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10대에게 돈을 주겠다고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하고 도망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등)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매매 방지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10대 B양에게 “만나서 놀고 용돈도 챙겨드리니 걱정 말고 오라”고 연락했다. 특히 300만원의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며 B양을 유인한 A씨는 경기 의정부시 한 역 앞에서 B양을 만나 모텔로 데려갔다. A씨는 B씨와 3회의 성관계를 가진 뒤 곧장 현..

한동훈 법무장관이 최근 사형 집행 시설을 갖춘 전국의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사형 집행 시설은 그동안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고 한다. 전국 교정기관 가운데 사형 집행 시설이 있는 곳은 서울구치소와 부산구치소, 대구교도소, 대전교도소 등 네 곳이다. 한 장관은 지난주 이 네 곳에 대해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사형 제도를 유지하면서도 장기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 12월 사형수 23명에 대해 사형 집행을 한 것이 ..

판타지보이즈 유준원 데뷔 불발.. 제명 이유 (+카톡) 판타지보이즈 유준원 무단이탈 수익요율 상향 요구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 판타지보이즈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1위를 한 멤버 유준원이 그룹 활동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판타지보이즈의 소속사는 유준원의 가족이 부당한 수익 분배 상향을 요구한 게 계약 불발의 이유라고 밝히며 유준원 어머니와 나누었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유준원 군과 계약을 위해 수차례 노력했고, 계약에 관한 합의를 강요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계약서는 5:5로 배분 이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계약서에는 수익 분배 조항을 갑과 을이 5:5로 배분..

내년 3월까지 보관 오염수 2.3% 방류 계획…日어민·중국 등 반발 IAEA "배출 첫날부터 안전기준 부합하는지 현장서 감시·평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오염수 처리 결정에 녹음된 이후 2년 4개월 만의 동지인 것입니다. 도쿄전력은 다핵종 제거 설비(ALPS)를 거친 후 오염수를 희석하여 원전 앞바다로 방류할 예정입니다. 방사성 물질은 대부분 제거되지만, 일부 핵종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의 배출 농도를 규제 기준에 맞추어 내보내며, 일본 정부는 정기적으로 바다의 삼중수소 농도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방류 작업은 이틀 뒤에 시작되며, 방출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유명 여성 DJ인 DJ소다에게 성추행을 했던 일본인 남성들이 붙잡혔다. 21일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DJ소다가 공연을 선보인 던 중 관객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20대 남성 2명이 오사카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모두 20대 남성으로, 한 명은 오사카 한난시에서 아르바이트를, 다른 한 명은 대학생이었다고. 교도통신은 두 남성이 경찰에 나가 조사를 받기 전 유튜브를 통해 "정말 죄송하다. 술을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다"며 사과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찰에서도 "외설 행위 등의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DJ소다는 13일 일본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공연 도중 여러 일본 관객..

21일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은 “지난 14일 네 번째 자작곡 ‘blessing in disguise’를 발표한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이 자작곡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르세라핌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데 이어 데뷔 1년 3개월 만에 자작곡 4개를 선보인 허윤진의 음악 행보를 심도 있게 보도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blessing in disguise’ 발표 당일 이 곡의 비하인드를 다뤘다. 허윤진은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가사를 썼다. 뮤직비디오에도 내 삶의 작은 조각들을 담고자 했다”라며 “혼자 노래할 때의 나는 날 것에 가깝고 때로는 연약하다. 최대한..

그룹 NCT 멤버 마크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선처했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멤버 마크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유포된 게시글 등의 자료를 취합하여 모욕죄로 고소하였으며, 그 결과 경찰에서 1인의 피의자를 특정했다"고 악성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하였으나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 조사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처하고 싶다는 마크의 의사에 따라 이번 사건은 예외적으로 공식 사과문 게시와 재발 방지 약속을 거듭 받은 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 외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다수의 고소..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오펜하이머’는 8만 74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8만 24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킬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같은 날 2위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지했다. 전날 5만 8225명을 동원, 285만 1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다. 3만 811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49..

KPGA 이하늘(29)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해 21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과 신고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KPGA는 21일 "이하늘이 지난달 20일 용인시 자택에에서 창문 밖을 응시하던 중 수상한 사람이 집 대문과 차량번호 등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를 거래하는 것으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가 숨긴 마약류를 확인한 후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당시 경찰은 총 2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이하늘은 "경찰의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KPGA 프로로서 용감한 모습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하늘은 2019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으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네요. 특히 부산과 속초는 피해가 많다고하니 다들 조심하시고 대비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아직 언론에선 이쪽 얘기눈 딱히 안 다루는 거 같은데 이미 엑스포광장부터 조양동 일대는 잠겼으며 침수차 다수 생기는 중 ㅜㅠ